사람 감염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연국 언론들은 웨일스 보건당국이 죽은 소에서 광우병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일스 당국은 "그러나 인간에게 광우병을 일으키는 매개물질인 프리온이 인간과 쇠고기의 먹이 사슬에 침투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인 감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광우병은 소의 뇌가 스펀지처럼 변하는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와 인간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으로 나뉜다. 이 병은 잠복 기간이 2"8년으로 긴 탓에 프리온을 격리, 확정한 다음 추적하기가 매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모두 177명에 이른다. 영국의 광우병 감염자는 지난 해 1명, 2013년에는 3명으로 확인됐으나 올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에서는 무려 18만 마리의 가축이 광우병에 감염 됐으며, 광우병 확산을 막기 위해 그간 모두 400만 마리의 소가 도살됐다. 이 때문에 유럽연합(EU)은 광우병 우려 때문에 1996"2006년까지 영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영국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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