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사태 인도적 대처로 유럽 난민 정책 변화시켰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을 유력한 후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독일 매체 도이치 벨레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국제평화연구소의 크리스티안 베르그 하르프비켄 소장은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에 몰려든 난민 사태에 인도적으로 대처한 메르켈 총리가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제일 유력하다고 밝혔다. 하르프비켄 소장은 메르켈 총리가 난민을 무제한으로 수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유럽 난민 정책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난민 문제를 놓고 많은 국가가 책임을 피하려고 했지만, 메르켈 총리는 진정한 지도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재까지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을 후보로 지목된 개인과 단체로는 평화와 환경보호 등을 위해 애써온 프란치스코 교황, 러시아 반정부 신문 노바야 가제타, 콜롬비아 평화협상을 이끈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과 콜롬비아무장혁명군 반군 사령관 로드리고 론도노, 일본 평화헌법 수호 시민단체 9조(條)의 모임 등이 있다. 스웨덴 한림원 등 노벨상 선정 기관은 오는 5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력한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거론됐다.[사진=Deutsch w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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