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우 증후군으로 튜브형 코를 갖게됐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지난 달 30일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유전적으로 '튜브형 코'를 가진 아기 안젤리토(Angelito)에 대해 보도했다. '작은 천사'라는 의미의 이름인 안젤리토는 페루 중북부 항구도시 침보테에서 태어났다. 아기는 기형적인 코로 인해 침보테 델니노 병원에서 300마일 떨어진 수도 리마로 옮겨졌다. 수술을 받아 튜브형 코를 평범한 코로 만들기 위해서다. 미러(Daily Mirror)에 따르면 안젤리토의 주치의인 소아과의사 조스 캐스틸로(Jose Castillo)는 '아기는 염색체 이상 질환인 '파타우 증후군''이라고 했다. '''' 파타우 증후군이란 13번 상염색체가 3개 있어 태어날 때부터 중추신경계, 심장을 비롯한 중요한 신체 장기의 심한 선천성 기형을 보이는 염색체 이상 질환이다. 1만5000명 중에 한 명 꼴로 드물게 발생한다. 의사 조스는 아기가 안정적인 상태로 음식을 소화하고 있으며, 심장과 호흡기관도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의사는 추가 검사로 유전 돌연변이가 코가 아닌 다른 몸에도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침보테 시장 발렌틴 페르난데스(Valentin Fernandez)는 안젤리토가 치료를 받는 동안 수도 리마에서 부모의 숙박 비용과 아기의 기저귀, 우윳값 등을 충당할 돈을 젊은 부모에게 전달했다. 아기 아빠인 후알카스 디에고 도나예(Hualcas Diego Donayre'25)와 엄마 로레나 로드리게즈 자발레타(Lorena Rodriguez Zavaleta'20)는 매일같이 아기 곁을 지키고있다.
페루 아기, 선천성 염색체 이상으로 튜브형 코를 가지게 됐다.[사진= tye scott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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