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여성 컬럼비아대서 투신 사망
(이슈타임)윤지연 기자= 30대 한인 엄마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기숙사에서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한국시각) 뉴시스는 뉴욕경찰(NTPD)에 따르면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5시쯤 김모(33·여)씨가 컬럼비아대 기숙사 6층에서 뛰어내렸다고 보도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컬럼비아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남편(27)과 3주 전부터 해당 기숙사에서 살기 시작했으며 4개월 전 딸을 출산했다. 경찰은 출산 후 아내가 우울해 했다는 남편 진술에 따라 김 씨가 산후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은 김 씨를 만류했으나, 김 씨는 이를 뿌리치고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 이날 NY포스트는 한 이웃이 ·5시쯤 일어났는데, 쿵 소리를 들렸다·며 ·그 뒤 누군가 문을 세게 닫고 달려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이웃은 ·(김 씨는) 딸과 남편을 매우 잘 돌보던 엄마였다·며 ·비극적인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한인 여성이 우울증으로 인해 미 명문대학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이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사임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