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 할머니와 태어난 지 2일 지난 저의 딸이 처음 만났습니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 28일(현지시각)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빠르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병 중인 할머니와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의 첫 만남을 담은 사진이다. 커뮤니티에서 170만 명 이상이 이 사진을 보는 등 확산되자, 영국 일간지 '미러' 등 다수 해외 매체에서 이를 보도하고 나섰다. '미러'에 따르면 이 사진 속 할머니는 밀리 마틴(Millie Martin)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아기 이름은 페넬로페 마틴(Penelope Martin)이다. 레딧에 사진을 게시한 피시테일스(Fishtails)에 따르면 할머니는 아기의 증조 할머니가 된다. 피시테일스(Fishtails)라는 이름을 쓴 사진 게시자는 '인생은 오고, 또 갑니다. 하지만 항상 아름답습니다'는 문장도 사진과 함께 게시해 보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생후 2일된 신생아가 92세 할머니를 만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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