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여자의 안전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보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싸움을 하던 커플이 여자친구가 차량 보닛에 매달려 있는데도 그대로 차를 출발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아베드라 지역에선 최근 황당한 사건이 목격됐다. 상당히 덩치가 있어 보이는 한 여자가 필사적으로 보닛에 매달려 있고 자동차는 그런 여자를 보닛에 매단채로 그대로 질주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 상황은 최소한 2블록(약 200m) 이상 계속됐다. 운전대를 잡은 남자는 자동차를 몰면서 여자에게 다른 남자나 찾아봐! 라고 고함을 쳤다. 그런 남자에게 여자는 차에서 절대 안 내릴 거야. 빨리 문 열어줘 라고 대답하며 보닛 위에 바짝 몸을 붙였다. 두 사람은 왜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극단적인 싸움을 벌인 것일까. 처음부터 상황을 목격하고 동영상을 찍어 언론에 제보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연인 같았다고 했다. 목격자는 대화를 들어보니 두 사람이 연인 같았다. 면서 왜 싸움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자가 보닛에 매달려 가슴이 철렁했다 고 말했다.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남자는 태연했다고 한다. 목격자는 남자가 소리를 치면서 운전했지만 여자의 안전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고 했다. 남자는 여자를 보닛에 얹은 채 약 200m를 주행했다. 그제야 여자는 보닛에서 내렸지만 남자는 여전히 여자에게 냉담했다. 목격자는 뚱뚱한 몸집에 자동차에 올라타면 어쩌자는 것이냐고 남자가 여자를 놀리기까지 했다. 고 말했다. 목격자는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상황을 목격하고 동영상을 찍어 언론에 제보했다. 그는 아무리 화가 나도 위험한 일은 피하는 게 좋겠다 며 분을 참지 못하는 현대인을 안타까워했다.
여자친구 차량 보닛에 매달고 차량 이동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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