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미국 시민권자면 불법체류자 부모의 추방 유예를 해주는 것
(이슈타임) 김대일 기자= 불법 체류자 부모를 둔 소녀가 교황 앞에 티셔츠를 펼쳤다. 교황님, DAPA를 구해주세요 라는 문장이 노란색 티셔츠에 적혀 있었다. 23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워싱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퍼레이드가 열렸다. 교황은 어린이 3명에게 축복 세례를 줬다. 소피 크러즈(Sophie Cruz 5)는 그 세 명의 아이 중 한 명이다. 타임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피 부모는 10년 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온 불법체류자다. 소피는 이날 교황을 만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아빠와 함께 워싱턴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녀가 구해달라 요청한 DAPA는 미국 불법체류자 부모 추방 유예(Deferred Action for Parents of Americans) 의 줄임말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이민자 제도로, 자녀가 미국 시민권자면 불법체류자 부모의 추방을 유예해 주는 것이다. 미국 26개 주가 이 안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시행은 되지 못하고 있다.
교황을 향해 소녀가 DAPA 티셔츠를 내밀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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