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사퇴 발표 후 폭스바겐 주가 소폭 상승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배출가스 조작'으로 국제적인 논란을 일으킨 폭스바겐의 마틴 빈터콘 CEO가 결국 사퇴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빈터코른 CEO는 성명을 내고 '폭스바겐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사임이 이를 위한 것임을 밝혔다. 그의 사퇴설은 폭스바겐 디젤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눈속임 사태가 벌어진 직후부터 일찌감치 나돌기 시작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의 책임을 지고 그가 물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차원에서였다. 빈터코른 CEO의 사퇴 후 폭스바겐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후임을 임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이틀 연속 폭락했던 폭스바겐 주가는 23일 빈터코른의 사퇴 발표 이후 5.19% 상승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스캔들로 지난 22일까지 이틀 간 주가가 35%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무려 250억 유로(약 33조원) 증발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폭스바겐의 CEO가 배출가스 조작 논란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사진=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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