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의 일종인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렸다는 사실 확인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탐폰형 생리대를 사용한 후 패혈증이 일어나 20대 여성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13세의 소녀 젬마-루이스 로버트(Jemma-Louise Robert)가 사용한 탐폰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독성쇼크증후군(TSS)'에 걸려 세상을 떠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 젬마의 병세가 나타난 것은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던 중이었다. 그녀는 갑자기 열이 오르는 등 몸살과 설사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즉시 찾아간 병원에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는 오진을 받았다. 그녀의 증상은 더 악화됐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찾은 대형병원으로부터 젬마가 수영장에서 사용한 탐폰 때문에 패혈증의 일종인 '독성쇼크증후군(TSS)'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 진단 확진 이후 일주일 만에 젬마는 세상을 떠났고, 10대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 한편, 젬마의 어머니 다이앤 로버츠(Diane Roberts. 45)?는 딸처럼 허망하게 죽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독성쇼크증후군(TSS)'의 위험성을 세상에 알리는 홍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탐폰형 생리대를 사용하고 패혈증이 일어나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사진=Diane Robe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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