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거리는 내 아내와 딸이든 모든 여성들이 다니는 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한국계 미국의 하원의원이 맨손으로 강도를 때려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뉴욕 시(市) 한인 타운 플러싱(Flushing)을 지역구로 하는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론 김(Ron Kim)이 한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이름이 다니엘 피쉬(Daniel Fish)로 알려진 강도는 길을 지나가던 여성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그녀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사무실로 출근을 하던 중 이 장면을 목격한 론 김 의원은 즉각 강도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곧 강도를 붙잡아 맨손으로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론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이 거리는 내 아내와 딸이든 모든 여성들이 다니는 길 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도는 정신병 기질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며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치유해 길거리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 고 강조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이 강도를 잡아 화제가 됐다.[사진=nydail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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