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기증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기증자를 유인하기 위한 것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애플 아이폰6s 발표 후 중국의 한 정자 은행들이 젊은 남성들의 정자를 기증 받기 위해 '경품'으로 아이폰6s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를 인용해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진풍경'을 소개했다. '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허베이성과 상하이 등지에서 정자 은행(Sperm bank)들이 22살부터 45살 남성의 정자를 기증하는 사람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6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들은 최근 젊은 남성들의 정자 기증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기증자를 유인하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을 통해 '미끼 상품'을 내걸었다. ' 이런 메시지는 중국 젊은 누리꾼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면서 공짜로 최신형 아이폰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실제로 중국에 거주하는 대학생인 리(Li)라는 학생은 자신의 친구와 정자를 기증해 공짜폰 받아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중국에서도 최근 불임 부부가 급증하는 탓에 정자 기증자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정자 은행들이 젊은 남성들의 정자를 기증 받기 위해 아이폰6s 경품으로 내놨다.[사진=애플 홈페이지]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권이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성북구·글렌데일시 우호 10년, 평화의 소녀상서 화합 다짐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남양주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초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성...
프레스뉴스 / 25.11.10

스포츠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해단식 개최
프레스뉴스 / 25.11.10

문화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 양정라이온스 공원에서 2025년 유종의 미 거둬
프레스뉴스 / 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