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잃어버리거나 불에 태우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 가장 먼저 들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생일선물로 받은 복권이 당첨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헤이스팅스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 13일(현지시간) 810만 뉴질랜드달러(한화 61억여원)짜리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다. 그가 손에 쥔 복권은 최근 생일을 맞아 가족에게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평소처럼 일요일에 복권 번호를 확인하다 당첨사실을 알았다. 그는 “월요일에 출근해야 해서 전날 번호를 맞춰봤다“며 “아내와 여러 번 본 뒤에야 당첨됐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남성은 “복권을 잃거나 불에 태우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빨리 가게에 복권을 가져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아내와 복권 가게에 도착한 남성은 주인에게 감사의 선물로 샴페인 한 병도 건넸다. 그는 복권에 당첨되면 일을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당첨되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졌다. 남성은 “내게 복권을 준 “그분“께도 감사하다“며 “어떻게 놀라게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복권은 나의 인생을 모두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남성에게 복권을 선물한 이는 친지로 추정된다. 한편 부부는 지난 1987년부터 줄곧 복권을 사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생일선물로 받은 복권이 당첨됐다고 전했다.[사진=stuff.co.n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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