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비행시간보다 75분 초과해 항공사의 피해는 막심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여객기의 조종사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항로를 변경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캐나다 방송 시티뉴스는 에어 캐나다의 조종사가 화물칸에 실려있던 불독 심바(Simba)를 구하기 위해 대서양 상공 위를 비행하던 중 급히 항로를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조종사는 비행하는 도중에 화물칸의 난방장치가 고장 난 사실을 알았고, 화물칸에 실려있던 심바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기지를 발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객기는 다행히 독일에 긴급 착륙 후 이어 목적지인 캐나다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예상 비행시간보다 75분 초과해 항공사의 피해가 막심해 보인다. 이 사건에 대해 캐나다 항공 전문가 필 더비(Phyl Durby)는 조종사의 조치는 적절했다 며 조종사는 사람이든 개든 모든 생명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책임이 있다 고 말하며 조종사와 해당 항공사의 행동에 존경을 표했다.
비행기 화물칸에 갇힌 강아지 불독 심바(Simba)와 조종사 모습.[사진=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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