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살 형편 안 되자 신장 팔아 돈 마련하려 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의 남성들이 아이폰을 사기 위해 장기 매매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남성 우씨와 황씨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를 사고 싶지만 그럴 형편이 안 되자 신장을 팔아 돈을 마련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장기밀거래를 하는 불법 브로커를 찾았다. 브로커는 신장이 제 기능을 하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신체검사를 하자며 난징에 있는 한 병원에서 두 사람과 만나기로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했으나 정작 브로커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우씨는 장기매매를 재검토하고 황씨에게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자고 권했다. 그러나 황씨가 장기매매에 미련을 두자 우씨는 경찰에 신고 했고 황씨는 달아나 종적을 감췄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중국인들의 아이폰 사랑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애플이 지난 12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은 지난 해 기록인 1000만대를 넘어섰다. 애플은 예약 구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남성들이 아이폰6S를 사기 위해 장기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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