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상태 되면 차체 구조 변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트랜스포머' 자동차를 선보였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벤츠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박람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 주요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한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시속 80㎞에 도달하면 빠른 공기흐름에 맞춰 차체 외형이 변화하는 '트랜스포머'형 콘셉트카를 발표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약칭과 같은 'IAA(Intelligent Aerodynamic Automobile)'로 이름 붙여진 이 콘셉트카는 고속 상태에 이르면 후면부가 유선형으로 약 40㎝ 늘어나며, 전면부도 공기 흐림이 개선되도록 변형된다. 또힌 네 바퀴의 휠 표면도 평평한 형태로 바뀌어 공기저항계수를 낮춰준다. 이 차의 특징 중 하나는 백미러가 붙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벤츠 측은 카메라가 백미러를 대신한다고 전했다. 밴츠는 이 차의 공기저항계수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0.1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기저항계수는 공기 흐름에 대항하는 계수로, 이 수치가 적을수록 공기 저항이 낮은 차가 된다. 보통 일반 승용차의 공기저항계수는 0.35~0.45 수준이다. 한편 벤츠는 이와 함께 '더 뉴 C-클래스 쿠페',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등 최신 차량들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가 트랜스포머 자동차를 선보였다.[사진=Motor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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