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신 아이폰 첫 주말 판매량 1000만대 넘을 것"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9-15 0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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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예약주문 실적 '극도로 긍정적'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Apple]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아직 정식 출시조차 되지 않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가 첫 주말 1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애플 공보담당 트루디 밀러는 언론매체들에 보낸 성명서에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예약주문 실적이 극도로 긍정적 이라며 이렇게 전망했다.

그는 아이폰 6S 플러스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특히 많다 며 자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아이폰 6S 플러스에 대한 수요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며 오는 25일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이 문을 열 때 아이폰 6S뿐만 아니라 아이폰 6S 플러스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형 아이폰의 예약주문 실적이 호조인 것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1차 출시 지역에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새 아이폰이 발매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첫 사흘간 실적을 첫 주말 판매량 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해 왔다.

그간 새 아이폰의 첫 주말 판매량은 지난 2012년 아이폰 4S 400만대, 2013년 아이폰 5S 5C 900만대, 2014년 아이폰 6 6 플러스 1000만대였다.

그러나 애플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올해 예약주문 개시 24시간 실적을 수치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예약주문 개시 첫 24시간의 판매량은 지난 2013년 200만대, 2014년 400만대였다.

한편 애플은 지난 9일 특별 행사에서 신제품 아이폰을 공개한 후 12일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제품 출시일은 오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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