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합법화 법안논의에 날리는 경고장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마약 '엑소터시'를 먹은 10대 소녀가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장애인이 되는 후유증을 겪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마약에 대한 호기심에 경각심을 갖게 만들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마약 합법화에 관해 찬반논쟁이 뜨겁다. 그러나 당신의 입장이 어느 쪽이든지 엑스터시로 인한 이번 변화에 충격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6월,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에이미 톰슨(16)은 파티에서 엑스터시 한 알을 먹은 이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녀 외에도 세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엑스터시를 투약했지만 에이미의 상태가 가장 심했고, 그녀는 몇 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치료 이후 의식은 회복했지만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게 됐으며, 뇌 손상으로 인해 말투도 어눌해졌다. 그 한 알이 그녀의 인생을 온통 바꿔놓은 것이다. 의료진은 엑스터시 자체가 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성분이 특정 물질과 섞여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녀의 가족들은 '호기심에 약물을 복용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싶다'며 에이미의 전후 모습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며칠 만에 수백 건 이상 공유되고 있다.' '
지난 10일(현지시간)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마약 '엑소터시'로 장애인이 된 소녀가 위험성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Amy Thomson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