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등에 테이저건 직접 쏘는 실험도 함께 진행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전기충격기의 일종인 테이저건이 발사되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슬로우 모 가이즈'는 아리조나 주에 위치한 테이저건 제조회사 '테이저 인터내셔널'을 직접 방문해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심지어 이들은 사람의 몸에 직접 테이저건을 쏘는 실험까지 진행했다.

실험남은 상의를 벗은 채 뒤돌아 섰고, 두 명의 남성은 실험남을 팔을 단단히 붙잡아 몸을 고정시켰다.

발사된 테이저건이 실험남의 등에 꽂히자 이내 격렬하게 출렁거렸다. 또한 테이저건을 맞은 부분과 멀리 떨어진 곳의 근육에도 큰 경련이 일어났다.

실험남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비명을 질렀지만, 전기 충격이 끝나자 이내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테이저건은 무려 5만 볼트 전류가 흐르는 전선이 달린 전기 침 두 개를 발사시키는 무기로, 중추신경계가 일시적으로 마비시킨다.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