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7명 사망·20여명 부상 당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나이지리아의 한 난민캠프에서 폭발물이 터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국가재난관리청(NEMA) 대변인을 인용해 나이지리아 북동부 아다마와 주 주도 욜라 시에 있는 난민 캠프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최소 7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말코히 국내난민 캠프는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테러를 일삼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위협으로부터 수천 명의 국내난민이 피신해 있는 곳이다. 사니 닷티 NEMA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폭발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 라며 부상자 중 7명은 퇴원했고 NEMA 관계자 4명을 포함해 13명은 연방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 폭발물은 캠프 내 텐트 안에 미리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들의 소행임을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보코하람은 이전에도 급조된 폭발물(IED)을 이용하거나 자살폭탄 조끼를 사용해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저질러 와 보코하람의 범행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5월 29일 취임한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 을 완전히 소탕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곳곳에서 크고 작은 폭탄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난민캠프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사진=Daily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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