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는 다른 생김새에 특유의 냄새 사라지지 않아 의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중국의 한 부부가 데려와 보살핀 유기견이 알고보니 북극 여우인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Gbtimes는 북극여우를 유기견으로 알고 데려다 키운 한 부부의 기막힌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에 사는 황(Huang)이라는 남성은 지난주 비 오는 날 거리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유기견을 발견하고 집 안으로 데려왔다. 그런 유기견을 황씨의 아내는 깨끗이 목욕을 시킨 후 케이지 안에 넣어 유심히 관찰했다. 하지만 일반 유기견과는 다른 무성한 꼬리 털과 유독 돋보이는 이빨, 아무리 씻겨도 사라지지 않는 특이한 냄새에 의심이 들었다. 황 씨는 유기견의 사진을 촬영해 커뮤니티에 올렸고, 누리꾼들에 의해 남편이 데려온 유기견이 사실은 북극여우라는 것을 알게 됐다. 황 씨는 즉각 이 사실은 지역 야생 동물 센터에 신고해 센터가 북극여우를 데리고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북극여우는 현재 센터에서 치료와 각종 검사 등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현지시간) 중국 Gbtimes 보도에 따르면 한 부부가 북극 여우를 주워 돌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사진=Gb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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