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보다 화면 커진 '아이패드 프로' 나온다?"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9-08 1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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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들 12.9인치 아이패드 출시 예측
기존 제품보다 화면이 더 커진 '아이패드 프로'가 나올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사진=Appleinsider]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이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를 키운 아이패드를 선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KGI증권과 JP모간 등은 올 가을에 애플이 화면 대각선 길이가 12.9인치인 '큰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해 왔다.

이는 9.7인치인 기존 아이패드보다 훨씬 큰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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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예측은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거나 애플 제품 제조를 맡은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통해 흘러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은 공식적으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9'의 베타 버전을 분석한 분석가들은 가칭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 화소 수는 2732'2048, 화소 밀도는 아이패드 에어와 똑같이 264 ppi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애플 제품에 관해 정확한 예측을 내놓아 온 것으로 유명한 KGI증권의 분석가 궈밍치는 이 제품의 화면에 압력을 인식하는 '포스 터치' 기능이 포함될 것이며 이와 함께 쓸 수 있고 블루투스로 작동하는 스타일러스 펜이 별도로 판매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 '아이패드 프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언론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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