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공포에 떨어 현지 당국 구조팀 급파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해가 밝게 뜬 시각 태국에서 거대한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태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노랗고 푸른 빛에 휩싸인 거대한 불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목격됐다. 유성은 태국 수도 방콕으로부터 서쪽으로 200㎞ 떨어진 칸차나부리주 시사왓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주민들은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을 온라인 상에 올리며 운석 추락 당시의 충격과 공포를 호소했다. 또한 주민들은 이번 유성 충돌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태국 당국은 구조팀과 연구진을 현지에 급파했다. 하지만 한 기상학자는 지역 라디오방송과 인터뷰에서 무시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이 정도의 유성은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다 고 말했다. 다행히 유성이 추락하는 시각에 해당 지역 항로를 지나는 항공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언론들은 유튜브에 올라온 이 유성 추락 장면을 소개하며 급작스러운 운석 추락은 예상보다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지난 2013년 2월15일 우랄산맥 부근의 첼랴빈스크에 갑자기 떨어진 운석 때문에 1200명이 다치고 수십채의 건물이 부숴지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태국에서 갑자기 거대한 운석이 떨어졌다.[사진=Telegraph]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