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배 난파하면서 바다 위 떠돌아 다니던 상태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전직 그리스 모델 산드라 트실리게리두(Tsiligeridu·42)가 보트를 타고 가다가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시리아 난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트실리게리두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트실리게리두가 껴안고 있는 시리아 난민은 배가 난파하면서 바다 위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이 남자의 이름은 모하메드 베스마르로서, 27일 구조 당시 13시간 바다 위에 있었고, 의식이 거의 없었다. 또 심각한 저체온증 상태였다.· 트실리게리두는 남편과 딸, 친구들과 함께 프세리모스 섬으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터키 정부는 ·베스마르가 구조된 해역 인근에서 배 두 척이 가라앉으면서 시리아인 11명이 익사했다·고 밝혔다. · 트실리게리두는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바다 위로 손이 왔다갔다하는 걸 봤다. 남편은 스쿠버다이버인줄 알고 배를 다이버와 부딪히지 않게 피하려 했다·며 ·그때 난 위험에 빠진 사람이란 걸 깨닫고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익사 직전 난민 구한 그리스 모델 Sandra Tsiligerdu의 모습.[사진=Sandra Tsiligerdu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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