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헤드 에어벤트, 좌석 벨트 등에서도 다량 세균 검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비행기 좌석 뒤에 설치된 테이블에 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12배나 많은 세균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여행 관련 통계 자료 제공 웹사이트 트래블 매스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래블 매스는 5개의 공항과 4개의 비행기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26개의 세균 표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비행기 안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트레이 테이블 이며, 이곳에서 일반 세균이 2155CFU/sq. in. 검출됐다. 이는 미국국립과학재단에서 가정 내 화장실 변기에는 172의 세균이 있다 고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12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비행기 내에서 그 다음으로 세균이 많은 곳은 오버헤드 에어벤트(285), 기내 화장실 변기의 물 내리는 버튼(265), 좌석 벨트(23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항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 분수식 식수대로, 평균 1240의 세균이 검출됐다. 반면 공공화장실 손잡이의 경우에는 70정도였다. 트래블 매스는 다행히도 26개의 샘플에서 모두 바이러스와 식중독 세균 등이 검출된 것은 아니다 라면서도 비행기나 공항을 이용할 때는 각별히 더 손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고 당부했다.
비행기에 설치된 테이블에 화장실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taking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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