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절차 후 법원 앞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 촬영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해외에서는 '이혼 셀카'가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들은 이혼을 한 뒤 다정하게 셀카 사진을 찍어 올리는 부부들에 대대 보도했다. 지난 달 27일 남편과 이혼 절차를 마친 캐나다 여성 섀넌 뉴먼은 법원 앞에서 남편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 사진을 올렸다. 섀넌 뉴먼은 이 사진과 함께 '우리는 정중하게, 사려 깊게, 명예롭게 결혼생활을 마쳤다. 우리는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는 좋은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들 외에도 상당수의 커플들이 이혼 셀카를 찍어 SNS에 공개했다. 아예 이혼 서류를 들어 보이며 함께 엄지를 치켜들고 이혼을 축하하는 듯한 사진을 올린 커플도 있다. 이들은 '우리는 여전히 좋은 팀'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 다른 커플은 서로 다정해 보이는 셀카에 ''행복한 이혼(happy divorce)'이라는 글자와 하트를 넣었다. 문구가 없었다면 두 사람이 이혼한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없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헤어지는 사이에 너무 쿨한 것 아닌가',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해외에서는 '이혼 셀카'가 유행하고 있다.[사진=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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