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걸려오자 개미들 시계 반대방향으로 줄을 지어 돌기 시작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스마트폰 전자파를 피해 주변을 뱅뱅 돌며 배회하는 개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의 지역지 나인뉴스에서는 아이폰 주변을 도는 개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바닥에 놓인 하얀 아이폰과 그 주위에 원을 그리며 도는 까만 개미들이 대비된다. 쉬지 않고 돌아다니던 개미떼는 액정이 켜지며 전화가 걸려오자 화들짝 놀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줄을 지어 돌기 시작한다. 이 신기한 현상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교의 곤충학과 나이젤 앤드류(Nigel Andrew) 교수는 개미의 더듬이는 전자파에 반응하도록 돼있어서 아무리 먼 거리를 떠나더라도 동서남북을 파악한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문적으로 볼 때 개미는 재빨리 전자파를 감지한 후 휴대폰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제임스쿡대학교의 사회성 곤충 연구가 사이먼 롭슨(Simon Robson)은 휴대폰 때문이 아니라 개미는 본래 원을 그리며 돌도록 되어있고 그건 어쩔 수 없는 개미의 의사소통 체계 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콜로라도의 지역지 나인뉴스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전화가 오자 개미들이 스마트폰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ViralVideo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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