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줄 땐 반짝반짝 빛나다가 책 덮는 순간 울음 터트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엄마가 책을 읽어주자 눈을 말똥말똥 빛내며 듣던 아기가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책장을 덮기만 하면 슬픈 책벌레'라는 제목의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 속 아기는 엄마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붙어 앉아 책읽는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있다. 아기는 엄마와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하면서 책장 속 그림이 보는 게 마냥 신기한 지 히죽 웃으며 즐거워한다. 어느새 책 한권이 끝나고 야속하게도 눈깜짝할 사이에 덮인 책장에 아기는 그만 울음보를 터트리고 만다. 이에 다시 책을 읽어주자 아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말똥말똥한 눈빛으로 울음을 뚝 그친다.' ' 독서를 향한 아기의 멈출 수 없는 사랑을 엿볼 수 있는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
1일(현지시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책을 다 읽으면 우는 아기의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Carol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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