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카 마일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대생이 허벅지에 새긴 문신의 의미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조지 폭스 대학교(George Fox University)를 다니는 여대생 베카 마일스(Bekah Miles. 21)가 왼쪽 허벅지에 새긴 문신을 소개했다. ' 지난해 우울증 진단을 받은 베카는 병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3일 자신의 왼쪽 허벅지에 문신 하나를 새겼다. ' 그녀가 새긴 문신은 조금 특별한데, 베카가 문신을 볼 때는 'Save me(나를 구해주세요)'로 남들이 볼 때는 I'm Fine(나는 괜찮아요)'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 베카가 이런 문신을 새긴 이유는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과 우울증이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었다. '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우울증 환자가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우울증은 보이는 것과 달리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며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지난 23일 베카의 페이스북에 공개된 해당 사진과 용감한 고백은 현재 30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 한편 지난 7월에도 온라인과 SNS에서는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 약물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실어 주기 위한 문신 '세미콜론 프로젝트'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0일(현지시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베카마일스는 'Save me(나를 구해주세요)', I'm Fine(나는 괜찮아요)'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문신을 새겼다.[사진=Bekah Mile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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