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 해고 하려 했으나 교육당국 제지로 정직 처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2년간 무려 100번이 넘게 지각을 했음에도 해고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은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의 루스벨트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해온 아놀드 앤더슨이 최근 학교 측으로부터 정직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더슨은 지난 2년간 무려 111회나 늦게 출근했다. 15년 교사 경력의 앤더슨은 해당 초등학교에 부임한 재작년에 65회나 지각했으며, 올 들어서는 5월까지 46회 지각했다. 이에 루스벨트 초등학교는 애초 앤더슨을 파면하려 했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학교 측에 최소 3개월의 유예 기간을 주지 않고 파면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대신 올해 남은 기간 앤더슨의 정직처분을 학교에 권고했다. 교육당국의 이같은 행동에 교사들과 네티즌들은 강한 비난을 쏟아부었다. 한편 앤더슨은 아침식사 때문에 지각했다는 변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끽해야 난 1~2분밖에 늦지 않았다 며 10분 넘게 지각한 적이 한 차례 있는 것은 인정한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수업시간 에 늦은 적은 없다 고 강조했다.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2년간 무려 111번 지각했다.[사진=C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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