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속 비행기, 자동차, 탈출용 보트까지 구비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의 한 남성이 레고로 무려 7m가 넘는 미군 전함 'USS 미주리호'을 만들어 레고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앵거스에 사는 짐 맥도가 약 3년간의 노력 끝에 완성한 USS 미주리호에 대해 보도했다. 수천 조각의 레고를 사용해 건조된 레고 전함 모형은 길이가 무려 731.5cm에 이른다. 모형제작 당시 짐은 '세상에서 가장 큰 레고 모형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세계기록에 도전했지만, 그가 작업하는 중 미국 미니애폴리스에 사는 댄 시스킨드가 짐의 전함보다 조금 더 큰 777.3cm의 레고 모형을 만들어 안타깝게도 짐은 세계 2인자가 됐다. 그러나 짐의 모형에는 전함에 들어가는 비행기, 자동차, 탈출용 보트 등 까지 추가로 구성해 매니아들은 짐의 작품이 댄 보다 '수준 높다'고 평가했다. 짐은 '모형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빼앗겨 다른 취미를 가져본 적이 없다'며 '이웃과 친구들에게 원성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도 '레고 모형 때문에 더 큰 집과 더 큰 주차장이 필요한 지경'이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USS 미주리호는 미국 해군이 마지막으로 건조한 전함으로, 전쟁에서 패한 일본이 미주리호 갑판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한 남성이 수천개의 레고를 이용해 무려 7m가 넘는 초 거대 'USS 미주리' 전함을 만들었다.[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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