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 받은 후 검은 반점 생겨나, 점점 자라나기 시작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이마에서 코뿔소의 뿔이 자라나는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쓰촨성(四川省) 쯔양시(??市) 귀얀(guiyan) 마을에 사는 리앙 시우전(Liang Xiuzhen.87) 할머니 이마에 괴상한 뿔이 자라났다고 보도했다. 리앙의 이마에는 2년 전부터 길이 33cm의 거대한 뿔이 자라고 있다. 아들 왕 차오준(Wang Chaojun)은 어머니가 8년 전 처음 한방 치료를 받은 후 이마에 검은 반점이 생겼다 고 말했다. 이어 당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과 함께 새끼 손가락 크기 만한 반점이 커지기 시작했다 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리앙은 이마가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에 시달리며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리앙 이마에 난 뿔은 딱딱한 각질이 뿔처럼 자라난 피부뿔(Cutaneous Horns) 로 추정된다. 피부뿔은 머리털, 손톱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뿔처럼 형성돼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돼 온 노인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외과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리앙은 민감한 부위인 이마에 거대한 뿔이 자라고 있어 잘못될 경우 위험하다고 판단해 수술이 아닌 다른 제거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앞서 중국 허난성 루산현 린러우촌에 사는 101세 장루이팡 할머니 왼쪽 이마에 길이 6㎝ 뿔이 자라난 사례가 알려진 바 있다.
27일 미러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에 한 할머니의 이마서 뿔이 자라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Mirror]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남
남해읍,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해단식 개최
정재학 / 25.11.10

국회
경기도의회 K-웹드라마 어워드 대상 수상...김진경 의장 “다양한 채널 통한 소통...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성북구·글렌데일시 우호 10년, 평화의 소녀상서 화합 다짐
프레스뉴스 / 25.11.10

스포츠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해단식 개최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남양주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초등 학부모 대상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성...
프레스뉴스 / 25.11.10

문화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 양정라이온스 공원에서 2025년 유종의 미 거둬
프레스뉴스 / 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