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03억 달러를 투입, 장장 20년에 걸쳐 진행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총 길이가 무려 56㎞의 알프스 산맥을 관통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 완공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16년 6월부터 대중에 개방, 밀라노부터 취리히까지 2시간30분에 갈 수 있게됐다. 무려 35마일(56.32704 ㎞)가 넘는 이 터널의 완공으로 일본이 자랑하는 14.5 마일(23㎞)의 세이칸 터널(홋카이도의 북부 섬과 혼슈의 주요 섬을 연결)은 세계 최장 터널 타이틀을 넘겨주게 됐다.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스위스에 의해 지난 1996년 103억 달러를 투입, 장장 20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매일 2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100 피트의 암석을 뚫는 위험한 작업을 했고, 이 과정에서 8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 순간을 겪기도 했다. 현지 제네바 신문에 따르면 첫 안전 테스트가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이며, 내년 1월 일반인 1000명을 선발하여 처녀 운행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길이 56㎞,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 완공, 오는 10월 시행운행 할 예정이다. [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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