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측"판매수익 15% 아프리카 야생동물 보호단체 기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짐바브웨 '국민 사자' 세실을 죽여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은 미국인 치과의사를 패러디한 할로윈데이 의상이 판매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의 한 할로윈데이 의상 쇼핑몰에서 세실을 죽인 미국 치과의사 월터 파머를 패러디한 의상을 판매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보도했다. '라이언 킬러 덴티스트 할로윈'이라는 이름의 이 할로윈 의상은 핏자국이 있는 의사가운과 수술용 장갑, 사자 머리 탈로 구성돼 있다. 쇼핑몰이 공개한 사진 속엔 한 남성이 환한 표정을 지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 이 의상을 추천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접한 사람들은 국제적으로 논란이 된 사건이 할로윈에 등장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 쇼핑몰이 판매수익 중 15%를 아프리카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하는 점과 사람들에게 다시 경각심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수만 달러의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쇼핑몰 측은 '동물보호를 위한 기부를 한다'면서 '나쁜 뜻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짐바브웨 사자 세실을 죽인 미국인 치과의사를 패러디한 할로윈데이 의상이 나왔다.[사진=costume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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