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산소와의 반응으로 전기 만드는 수소연료전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충전하지 않아도 무려 일주일간 작동하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영국 기업 인텔리전트에너지가 이같은 기능의 아이폰6 모델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리전트에너지가 만든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아이폰6는 일반 아이폰6와 외관상 차이는 없으며, 단지 후면에 수증기 배출용 작은 통풍구가 있을 뿐이다. 인텔리전트에너지 관계자는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키는 과정에서 전기와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나오는 수증기는 이용자가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스마트폰용 연료전지 상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하단에 부착하는 소형 카트리지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CFO 마크 러슨 스타덤은 스마트폰용 연료전지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아직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리전트에너지는 연료전지와 관련된 200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자동차 및 휴대기기용 충전기에 특허를 공급하고 있다.
충전 없이 무려 일주일을 보낼 수 있는 아이폰 배터리가 개발됐다.[사진=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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