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친척으로부터 강요받아 범행 저질러, 체포 당시 엄마는 임신 중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부모가 도둑질을 강요해 사남매가 백화점에서 절도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중신망에 따르면 미성년으로 구성된 일명 '사남매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이들 사남매는 북경, 천진, 시안 등 중국 전역의 백화점과 마트, 시장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각종 생활용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조사 결과 미성년인 이들 사남매는 부모와 친척으로부터 강요받아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이들 사남매의 엄마는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임신해 배가 부른 상태여서 보는 이들을 큰 충격에 빠뜨리게 만들었다.' ' 한편 경찰은 이들 부모와 사남매에게 추가 범행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중신망 보도에 따르면 부모의 강요에 못 이겨 백화점을 턴 사남매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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