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강요'에 백화점 턴 사남매 절도단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8-25 17:57: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모와 친척으로부터 강요받아 범행 저질러, 체포 당시 엄마는 임신 중
지난 21일 중신망 보도에 따르면 부모의 강요에 못 이겨 백화점을 턴 사남매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중신망]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부모가 도둑질을 강요해 사남매가 백화점에서 절도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중신망에 따르면 미성년으로 구성된 일명 '사남매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이들 사남매는 북경, 천진, 시안 등 중국 전역의 백화점과 마트, 시장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각종 생활용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조사 결과 미성년인 이들 사남매는 부모와 친척으로부터 강요받아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이들 사남매의 엄마는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임신해 배가 부른 상태여서 보는 이들을 큰 충격에 빠뜨리게 만들었다.'
'
한편 경찰은 이들 부모와 사남매에게 추가 범행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