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4인승 보트에 12명 탑승해 지중해 넘는 위험한 여정 겪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시리아의 계속되는 전쟁과 가난을 피해 탈출한 가족들이 긴 여정끝에 땅을 밟는데 성공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작은 보트를 이용해 지중해를 건너는 위험한 여정 끝에 그리스 코스(Kos)섬 도착에 성공한 시리아 난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뉴욕 타임즈의 다니엘 에터(Daniel Etter)가 촬영한 것으로 사진 속 남성의 이름은 라이쓰 마지드(Laith Majid)로 알려졌다. 에터의 말에 따르면 마지드와 그의 자녀들은 승선정원 4명인 작은 보트에 총 12명이 탑승해 지중해를 건너온 것으로 밝혀졌다. 목숨 건 위험한 여정 끝에 무사히 땅을 밟는데 성공한 마지드는 안도감에 딸과 세 아들을 꼭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독일 망명을 원하는 마지드 가족들은 현재 그리스 본토에 설치된 난민수용소에 머무르며 그리스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디팬던트 보도에 따르면 난민가족이 시리아를 탈출해 땅을 밟게되자 눈물을 보이고 있다.[사진=Independent]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