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 흐뭇한 미소지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꽃(Flower)을 선물 받고싶다는 여자친구에게 밀가루(Flour)선물을 보낸 개구쟁이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단어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해 남자친구로부터 꽃이 아닌 밀가루를 선물로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웨일즈 지역에 거주하는 페이지-엘런 윌리엄스(Paige-Ellen Williams, 22)는 최근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꽃(Flower) 을 선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 여친의 부탁에 남자친구 리차드 셀웨이(Richard Selway, 29)는 그동안 선물로 많이 줬던 꽃이 아닌 발음이 같은 밀가루 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여자친구의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 리차드는 바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밀가루 12개를 종류별로 주문해 그녀의 집으로 배달시켰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페이지는 배달 직원으로부터 남자친구가 보낸 밀가루 12개를 받았다. 처음에 그녀는 자신이 꽃이 아닌 밀가루를 받았다는 사실을 믿지 못해 배달 직원에게 시스템 오류 가 아니냐며 따지기도 했다. 하지만 곧 발신자란에 남자친구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한 페이지는 너무 황당해 헛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리차드의 재치 넘치는 선물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페이지는 인터뷰에서 너무 로맨틱하고 재치 넘치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며 리처드가 보내준 밀가루를 이용해 그를 위한 음식을 할 생각이다 고 말했다.
지난 23일 런던이브닝스탠다드 보도에 따르면 꽃을 선물 받고 싶다는 여자친구에게 발음이 비슷한 밀가루를 선물로 보낸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전했다.[사진=Paige-Ellen William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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