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곰인형 머리 잘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어린 아기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참수를 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유포된 한 영상에는 검은색 군복을 입은 어린 아기가 흉기를 들고 곰인형의 머리를 자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곰인형 참수'가 끝날 무렵 화면 밖에 있는 한 남성이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소리치자 이 아기는 그 말을 따라하기도 한다. 영상이 촬영된 시기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벽에 IS의 깃발이 걸렸고 IS의 선동 동영상에 자주 나오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점으로 볼 때 IS 추종자나 조직원과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논란이 된 이 영상은 현재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
한 아기가 IS를 흉내내 곰인형을 참수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사진=New York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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