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범위 '5천엔 이상'으로 수정하는 방안 추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일본 당국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세금면제기준 한도를 인하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진작을 위해 면세 한도의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관광청은 가전제품과 시계, 보석류, 민예품 등 일반상품에 대한 면세 대상 총액을 1인당 동일 점포 기준 '하루 1만엔 이상'에서'5000엔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식품과 음료,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모품에 대한 면세 범위도 현재 '하루 5000엔 이상에서 50만엔 이하'로 돼 있지만 이를 '5000엔 이상'으로 수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관광청은 내년도 세제개정 요망사항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켜 연말 집권여당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105만명으로 확대됐다. 2분기의 관광객 소비액은 8887억엔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8% 이상 증가해 분기별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면세혜택한도를 낮출것이라고 얘기했다. 사진과 기사는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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