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중심부로 수영해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한국인 관광객이 프랑스의 아비뇽 강에서 수영을 하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프랑스 남부 아비뇽의 강에서 수영하다가 숨졌다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20일(이하 현지시간) 확인했다.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에 여행 온 19세의 이 청년은 전날 오후 7시쯤 더위를 식히려고 아비뇽 생베네제 다리 밑 론강에 뛰어들었다. 이 청년은 강 중심부로 수영해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론강 수중 6m에서 청년을 끌어올렸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생베네제 다리는 '아비뇽의 다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유명 관광지다.
20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이 아비뇽 강에서 수영을 하다 숨졌다고 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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