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태어난 어린 딸과 이별을 앞두고 있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군인 아빠가 해외 파병을 앞두고 아기와 마지막 인사를 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는 파병 떠나는 군인 아빠의 눈물 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군복을 차려입은 한 남성이 긴 벤치 위에 홀로 앉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다. 파병을 떠나는 이 남성은 이제 막 태어난 어린 딸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딸아이와 꿈같은 시간을 보낸 뒤 또다시 헤어질 생각에 가슴이 미어져 오는 듯하다.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딸을 품에 안은 채 가슴을 부여잡아야 했던 그의 모습에서 슬픔이 느껴진다. 가족이 최고의 선물 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이 사진은 해외 커뮤니티에 퍼지며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해외 파병을 앞둔 군인 아빠가 오열하는 모습.[사진=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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