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성기 '물어뜯은' 12세 소녀

김담희 / 기사승인 : 2015-08-20 0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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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소녀는 기지를 발휘해 강간범의 성기를 수차례 깨물어
지난 18일 외신매체보도에 따르면 12세 소녀가 성폭행범이 구강성교를 강요하자 성기를 물어뜯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성폭행범이 구강성교를 강요당한 소녀가 성폭행범의 성기를 물어뜯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30분쯤 한 생선 장수 남성이 12세 소녀를 말레이시아 잘란 마탕(Jalan Matang)에 있는 한 폐가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자신의 야만적인 행위에도 만족 하지 못한 남성이 소녀의 입에 강제로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으며 구강성교를 요구해 왔다.

이를 기회로 느낀 피해자 소녀는 기지를 발휘해 강간범의 성기를 수차례 깨물었다.

강간범은 심하게 피를 흘리며 고통에 몸부림쳤고 그 사이 피해자는 집으로 달려가 엄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피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강간범은 머지 않아 자신의 자택에서 체포됐다.

한편 성기에 큰 상처를 입은 범인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퇴원 후 열릴 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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