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관리자 "죽음에 대한 통념 깨트리고 싶었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러시아에서 '시체'와 사진을 찍어 올리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들은 러시아 경찰이 '시체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온라인 사이트를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 '죽은 이와의 셀카(Selfie with the Deceased)'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시체와 찍은 사진 중 최고의 셀카를 뽑아 우승자에게 돈을 주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승자는 1000루블(약 1만8000원)에서 5000루블(약 9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이트 관리자 알프레드 폴리야코브는 '시체 인증샷'에 대해 '망자가 좋은 세상으로 떠났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는 웃고 있어야 한다'는 규칙을 내세우기도 했다. ' 그러나 500명의 회원들은 상금을 타기 위해 시체와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최근 교통사고로 숨진 13세 소녀와 찍은 사진이 최고 상금을 타면서 법적인 문제가 제기됐다. ' 한편 사이트가 논란에 휩싸이자 관리자 알프레드는 ''죽음'에 대한 통념을 깨트리고 싶었다'며 사이트 개설 이유를 밝혔다.
러시아에서 시체와 셀카를 찍어 올리는 사이트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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