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사자 월터 파머 병원 출근 안 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짐바브웨 '국민 사자' 세실을 도륙해 국제적으로 공분을 샀던 미국인 치과 의사 월터 파머의 병원이 영업을 재개했다. 18일 미국 CBS 등 현지 언론들은 미네소타 주 블루밍턴에 소재한 파머의 병원 '리버 블러프 치과'(River Bluff Dental)는 이날 선임 의사인 파머 없이 다시 문을 열고 환자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 측은 트위터를 통해 진료 재개 사실을 알리면서 '파머 박사는 병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도진의 병원 접근 자제를 당부하면서 '환자와 고객의 입장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지 언론은 '병원 측이 고용한 사설 보안 요원들이 병원 건물 앞을 지키고 있으며, 출입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는 파머의 병원과 미니애폴리스 자택 앞에 봉제 인형을 가져다 놓고 시위를 벌였으며, 플로리다 주 별장의 차고 문에 항의 낙서가 그려지는 등 그의 행위에 대한 비난과 협박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짐바브웨 정부는 파머 일행이 허가된 지역 밖으로 '세실'을 유인해 불법 사냥한 것으로 판단하고 미국 정부에 파머의 신병 인도를 요청으나 파머는 아직 기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실을 도륙한 치과 의사의 병원이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사진=C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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