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호출해 자동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사건 발생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일본의 한 회사에서 여사장이 근무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20대 남자직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일본 산케이 신문과 주니치 신문 등 현지 매체들은 아이치(愛知) 현(縣) 오부(大府) 시(市)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회사 여사장에게 여러차례 폭행을 당한 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발생했다. 생선도매 회사 사장 무토 미유키(武藤美幸, 47)는 소속 직원 마스모토 하루히코(?元春彦, 23)의 근무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며 따로 호출해 자동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두 사람의 말다툼은 점점 격해졌고, 이에 화가 난 여사장 무토는 마스모토의 얼굴, 배 등을 오른발로 수십 번 걷어찼다. 결국 여사장으로부터 여러차례 폭행을 당한 마스모토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여사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뒤인 오전 6시쯤 사망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마스모토의 하복부에 상당량의 출혈이 있었다 며 여사장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상해치사 혐의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고 밝혔다.
17일 일본현지보도에 따르면 생선도매회사에서 여사장이 근무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직원을 폭행해 숨지게 만들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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