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를 위해 빈 옆 방에 갔다가 봉변을 당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일본의 한 남성이 18세 여학생이 입고있던 속옷을 벗겨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TBS등 현지언론은 이날 새벽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의 한 쇼핑센터 노래방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전했다. 이날 도내 전문학교에 거주 중인 한 여학생(18)은 노래방에서 한 남성에게 자신이 입고있던 팬티를 강탈당했다. 사건은 오전 4시쯤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을 찾은 피해 여학생은 통화를 위해 빈 옆 방에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뒤에서 강제로 껴안으며 추행했다. 이어 남자는 여성의 팬티를 벗긴 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현재 강도 및 강제 추행 혐의로 20대 남성을 쫓고있다 면서 피해여성은 속옷을 빼앗긴 것 외에 별다른 부상은 없다 고 밝혔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에도 이번 사건 인근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한 남성이 혼자 길을 가던 20대 여성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린 후 팬티를 훔쳐 달아나 경찰은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한 일본 남성이 새벽4시에 노래방에 있던 18세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팬티를 벗겨 도망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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