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된 12명, IS와 싸우던 안사르 알샤리아의 전투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IS가 리비아에서 12명을 참수하고 십자가에 매달았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리비아 LANA통신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리비아 북부 해안도시 시르테(Sirte)에서 12명을 참수하고 십자가에 매달았다고 보도했다. 리비아 중부 해안도시인 시르테는 지난 2011년 반정부군이 축출한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고향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안사르 알샤리아의 거점이기도 하다. IS는 현재 이 도시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안사르 알샤리아와 전투 중이며 교전은 11일부터 격화되고 있다. LANA통신에 따르면, 참수된 이들은 시르테 동부 3지역 에서 IS와 싸우던 안사르 알샤리아의 전투원들로 교전 중에 살해됐다. 또 IS는 이외에도 자신들에 맞서 싸우다 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던 지역 주민 22명을 처형하고 병원을 불태웠다. AFP통신에 따르면, 시르테 전투로 지난 14일까지 적게는 150부터 많게는 200명까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시르테 의회 관계자는 15일에도 전투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면서 특히 3지역 에서는 전투가 치열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 15일 리비아 LANA통신 보도에 따르면 IS가 리비아에서 12명을 참수하고 십자가에 매달았다고 전했다.[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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