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중 일부가 콧구멍에 박혔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인간이 바다에 버린 플라스틱 빨대가 박힌 바다 거북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해양학자 크리스틴 피그너(Christine Figgener)와 텍사스 A M 대학 연구팀이 최근 코스타리카 연안으로 탐사를 떠났다. 피그너 연구팀은 우연히 콧구멍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힌 바다 거북을 만나게 됐고, 아파하는 바다 거북을 위해 빨대를 제거해주기로 한다.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바다 거북은 많이 아픈지 온갖 인상을 지으며 어쩔 줄 몰라한다. 특히 빨대를 빼려고 하면 할 수록 콧구멍에서 피가 흘러나왔고, 눈물을 글썽거리는 바다 거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한다. 피그너 연구팀은 플라스틱 빨대가 어떻게 바다 거북의 콧구멍에 박히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아낼 수 없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중 일부가 콧구멍에 박혔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고 덧붙였다.
거북이 코속에 박힌 빨대를 빼는 모습.[사진=COASTS 유큐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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