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도난당한 금액은 한화 약 145만원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퍼시픽 항공기 승무원이 기내에서 승객들의 돈을 몰래 훔친 뒤 적발되자 이를 화장실 변기와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중국 시나 뉴스(Sina New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칼리보 국제공항(Kalib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출발한 세부 퍼시픽 항공(Cebu Pacific flight)의 기내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졌다. 칼리보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는 허난성에 있는 창사 황화 국제공항(Changsha Huanghua International Airport)에 지난 11일 도착할 예정이었다. 당시 기내에서 중국인 관광객 3명이 현금을 도난 당했다고 항의를 했고 이에 기내에서는 소란이 벌어졌다. 중국인 관광객이 도난당한 금액은 8000 위안(한화 약 145만원)으로 범인을 찾기 위한 조사가 벌어졌다. 조사 결과 돈을 훔친 범인은 항공기 남자 승무원으로 밝혀졌다. 이 승무원은 잠든 승객들의 가방에서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난 사건이 벌어지면서 소동일 일어나자 자신이 훔친 돈을 기내 화장실 변기에 일부를 버렸고 나머지는 쓰레기통에 감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비행기가 도착한 직후 공항 경찰에 체포돼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세부 퍼시픽 항공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고 처벌할 것이다 고 밝혔다.
승객의 돈을 훔친 비행기 승무원.[사진=Sina News 1]
비행기 승무원과 그가 훔친 돈 모습.[사진=Sin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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