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이나 차량들이 모두 무너져 내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중국에서 300㎥ 넓이의 대형 싱크홀 발생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일 중국 남부 동관에서 철도 건설현장의 지반이 갑자기 무너져 내려 한 명이 숨지고 수백여 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싱크홀 발생으로 인해 지반이 내려 앉으면서 지표면 위에 있던 상가 건물이나 차량들이 모두 무너져 내렸으며 지하를 지나던 여러 종류의 가스관들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인근 건물과 주택 등이 한꺼번에 빨려 들어가면서 현장에 일하던 인부 한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국은 추가 붕괴에 대비해 인근 주민 200여 명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현재 중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싱크홀과 관련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싱크홀은 지하수의 이탈로 인해 지면 아래에 빈공간이 생기면서 땅이 꺼지는 현상으로, 점진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조짐이 없다가 갑자기 생겨나기도 해 추가 붕괴에 대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사고 발생 불과 하루 전인 10일에는 사건이 발생한 해당 장소에서 80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당국은 별다른 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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